[모르면 지나치는 연금저축] 보험사별 연금저축 상품

입력 2016-12-06 16:16  

교보생명 '연금저축 교보연금보험'
최저이율 보장돼 안정성 높아

동양생명 '수호천사더블파워연금보험'
보험료 납입 최대 3회 일시중지 가능

KDB생명 'KDB다이렉트연금저축'
인터넷 전용으로 보험료 저렴

미래에셋 '연금저축SAVE연금보험'
기본 납입액의 2배 추가 납입 가능



[ 박신영 기자 ] 보험사마다 다양한 연금저축 상품을 내놓고 있다. 교보생명의 ‘연금저축 교보연금보험’은 시중 실세금리를 반영하는 공시이율을 적용하는 금리연동형 상품으로 노후자금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. 금리가 아무리 떨어져도 최저보증이율(가입 후 10년 미만 1.5%, 10년 이상 1.0%)이 보장돼 안정성이 뛰어나다. 이 상품은 살아있는 기간 계속 연금을 받는 종신연금형과 일정 기간 연금을 받는 확정기간연금형이 있다.

종신연금형을 선택할 경우 다른 금융사 연금저축상품과 달리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다. 조기검진 활성화와 의료기술 발달로 평균수명이 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면 장수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. 한편 확정기간연금형은 5년, 10년, 15년, 20년, 25년, 30년 등 일정 기간 연금을 받는 형태다.

동양생명의 ‘연금저축 수호천사더블파워연금보험’도 최저보증이율이 있다. 가입 후 5년 이내는 연 2.0%를, 5년 초과 10년 이내는 연 1.5%를 적용한다. 10년이 지나면 연 1.0%가 적용된다. 보험료(의무) 납입을 최대 3회까지 일지 중지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. 장기 납입자를 위한 장기납입보너스(61~120회 이내 0.5%, 121회 이상 1%) 우대혜택이 있다. 연금 개시 나이는 만 55세부터 80세까지 자유롭게 설계 가능하고 유배당 상품으로 매년 배당금 발생을 통해 추가 수익 혜택을 제공한다.

KDB생명의 KDB다이렉트 연금저축은 온라인 구매에 익숙한 2040세대를 위한 인터넷 전용 보험이다. 설계사 수수료점포운영비 등 유통 거품을 제거했기 때문에 사업비가 기존 상품 대비 60%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다. 또한 일반적으로 초기에 많은 사업비를 부과하는 보험의 상식을 깨고, 사업비를 후취형으로 만들었다. 조기에 해약해도 원금 손실이 최소화될 수 있다.

미래에셋생명의 ‘연금저축 SAVE 연금보험’은 연간 기본 납입보험료의 2배 내에서 추가 납입이 가능해 목돈이 생겼을 때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. 기본 보험료는 납입기간별로 월 5만원부터 150만원까지 골라서 낼 수 있다.

박신영 기자 nyusos@hankyung.com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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